알려드립니다

청주시작은도서관협의회 이웃 도서관 탐방 <전주시립도서관>

참도깨비 2021. 10. 21. 15:51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지원 사업인 '스스로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웃도서관 탐방'이 오는 10월 19일(금)에 있습니다.  2021 청주시작은도서관 책 잔치를 끝내고  '스스로 아카데미'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다녀옵니다. 아울러 이날은 휴관합니다. 

 

일정

 

10월 29일(금)

○ 8 : 30 출발(카풀)

○ 10 : 25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집결 
           (전북 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 063-230-1840)
           
○ 10 : 30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견학

○ 12 : 00 점심식사 한일관(3분 내 도착)
           (전북 전주시 완산구 어은로 48 / 063-226-2944)

○ 13 : 15 덕진품애 작은도서관(14분 내 도착)  견학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기린대로 541-11 /  063-273-7660)

○ 16 : 30 청주 도착 예정

 

 

전주는 책의 도시 선포 이후 공공도서관을 테마별로 리모델링하고 특화 운영중이더군요.  이날 들렀던 전주시립도서관(꽃심)은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을 이용자 동선에 맞춰 개방형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시민들이 기증한 책으로 거대한 서가벽을 1,2층에 걸쳐 배치하고 2층 책숲을 연상시키는 서가에는 회전율을 높인 책들이 널널하게 꽂혔습니다. 서가 중간 중간 혼자 또는 여럿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책상을 놓았는데 문이 없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3층은 <우주로 1216>이란 주제로 청소년을 위한 전용 공간이었습니다. 이곳을 관리하는 사서는 지구인 닉네임으로 부르는데 지구인 출몰지역에서 조용히 아이들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재활용품을 비롯하여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재료와 기구들이 있어 창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립도서관을 지나 공립형 작은도서관인 덕진품애도서관도 들렀습니다. 사립 도서관에 비해 청소년문화의집 등 위탁 시절에 있는 공립형 작은도서관 모델인데, 인건비와 운영비, 도서구입비 등을 지원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전주형 작은도서관 모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