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양성평등주간 그림책 전시합니다
독서동아리 도란도란 회원 릴레이 책읽기
* 양성평등주간 대표도서 선정을 위한 워크샵. 발제를 하는 오혜자 초롱이네도서관 관장(가운데)
함께하는 성평등 세상을 위한 그림책 전시가 양성평등주간인 9월 1일(수)부터 9월 10일(금)까지 참도깨비도서관에서 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을 일깨워 양성평등문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성평등 그림책 선정과 활동 워크샵, 릴레이 책읽기를 통해 읽기 문화를 통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내고 확산시키기 위한 사업입니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흥덕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작은도서관 7곳이 참여합니다. 길동무도서관, 만화작은도서관, 산남푸르지오작은도서관, 성화꿈터작은도서관, 참도깨비작은도서관, 초롱이네작은도서관,NGO도서관 어울림이 공통으로 대표도서 5권을 선정하는 워크샵과 함께 각 도서관별로 가려 뽑은 그림책 10권 안팎을 전시합니다.
아울러 릴레이 책읽기, 감상평 엽서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합니다.
공통 도서(참여도서관 워크샵 선정도서)
1. 에헴! 아저씨와 에그! 아줌마/박미정 글,그림/계수나무
2. 그레이스는 놀라워/메리 호프만 글/케롤라인 빈치 그림/시공주니어
3. 소년과 소녀, 멋진 사람이 되는 법-자신만만 생활책/윤은주 글/이해정 그림/사계절
4. 노를 든 신부/오소리 글,그림/이야기꽃
5. 인형도 아니야! 슈퍼영웅도 아니야!/델핀 보부아 글/클레어 캉테 그림/북뱅크
2021년 양성평등주간 참도깨비작은도서관 그림책 전시목록
1. 나의 삼촌 에밀리/제인 욜런 글/낸시 카펜터 그림/열린어린이
여성 시인으로 재능을 인정받지 못한 에밀리 디킨슨의 삶을 조카의 시선으로 그리는 한편 시와 나눈 따뜻한 공감을 가족이라는 분위기 안에서 잘 표현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2. 새 옷/조예슬 글,그림/느림보
옷은 더 이상 남녀를 억압하는 상징이 아니다. 옷 속에 갇혀 고통 받는 정체성을 동물로 형상화하여 벽을 무너뜨리고 해방되는 순간의 기쁨을 생동감 있게 잘 표현하고 있다.
3. 누나가 좋다/고대영 글/한상언 그림/길벗어린이
가족 안에서 흔히 놓치기 쉬운 성 역할을 누나를 좋아하는 남동생의 시선으로 재미있고 활달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4.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조원희 글, 그림/상
온몸이 근육 투성이인 아저씨와 걷기도 힘든 뚱보 아줌마. 둘은 크고 무섭게 생겼지만 근육 아저씨는 다친 새들을 치료해주고 뚱보 아줌마는 개미를 밟을까 애써 숨어있다가 잠이 들마큼 착한 마음시를 가진 사람들이다. 선입견에서 벗어나 제 얼굴로 볼 수 있다면 세상이 얼마나 달라질까 생각하게 해준다.
5. 분홍 소녀 파랑 소년/패트리샤 피티 글,그림/푸른숲주니어
브루노와 로사가 성별을 뛰어넘어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잣대보다 ‘나’ 자신으로 우뚝 서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잘 보여준다.
6.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황성혜/달그림
우리 모두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들이자 아름다운 존재들이라는 것은 서로 다른 차이를 통해서 드러난다. 독특한 향기이자 개성을 가지고 태어난 다양한 무늬의 ‘나’임을 깨닫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7. 별별남녀/김장성 글/김유대 그림/이야기꽃
별 걸 다 나르는 남자 별남 씨와 별 걸 다 고치는 여자 별남 씨는 요즘 시대변화를 말해주는 인물들이다. 그런 두 사람이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열일 하는 세상 모든 ‘별남’, ‘별녀’ 들의 유쾌발랄, 새콤달콤, 심쿵상큼한 이야기다.
8. 여자가 되자!/요헨 틸 글/라이문트 프라이 그림/아름다운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꿈을 꾸고 싶은 모든 여자 아이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는 그림책이다. 그동안 들었을 편견의 말들을 빗대어 시원하고 간략하게 표현한 한 줄 문장이 돋보인다.
9. 멋쟁이 낸시는 자신만만 화가/제인 오코너 글/로빈 프레이스 글래서 그림/국민서관
풍부한 상상력으로 멋진 그림을 그려내는 낸시를 통해 각자의 예술 감성을 끌어내고 자신감을 드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이다.
10. 꽃이 피는 아이/옌 보이토비치 글/스티브 애덤스 그림/느림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의 의미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온몸에서 꽃이 피어나는 아이 링크 보와곤을 통해 들려주고 있다. 장애를 다루고 있지만 각자의 희망을 찾아내는 이야기 속에서 차별을 넘어 친구가 되는 소통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기타 추천 도서
내가 늑대였을 때/필립 레셰르에이에 글/사샤 폴라이코바 그림/달리
개구리 왕자 뒷 이야기/존 셰스카 글/스티븐 존슨 그림/보림
여자가 되자!/요헨 틸 글/라이문트 프라이 그림/아름다운 사람들
엄마는 파업 중!/필라르 세라노 글/마르 페레로 그림/라임
파랗고 빨갛고 투명한 나/황성혜/달그림
근육 아저씨와 뚱보 아줌마/조원희 글,그림/상
새 옷/조예슬 글,그림/느림보
별별남녀/김장성 글/김유대 그림/이야기꽃
돼지책/앤서니 브라운 글,그림/웅진닷컴
종이봉지 공주/로버트 문치/마이클 마첸코/비룡소
엄마/엘렌 델포르주 글/캉탱 그레방/밝은미래
분홍 소녀 파랑 소년/패트리샤 피티 글,그림/푸른숲주니어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섀너 코리 글/체슬리 맥라렌 그림/아이세움
나의 삼촌 에밀리/제인 욜런 글/낸시 카펜터 그림/열린어린이
루비의 소원/S.Y.브리지스 글/S.블랙올 그림/비룡소
나는 살아 있어요/유이 모랄레스 글,그림/담푸스
난 네가 좋아. 너는?/래리 데인 브림너 글/수 포터 그림/푸른숲주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