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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충BOOK협의회는 청주시 동네서점 출판 살리기 운동을 위해 시민들이 만든 단체다. 동네 서점의 베스트셀러에 준하는 자리에 지역 작가의 책을 지역 출판사에서 출간하여 유통하는 책 가운데 선정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선정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동네서점과 작은도서관 등에서 하면서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2분기 도서로 선정된 김영빈 디카시집은 재치와 위트 넘치는 짧은 시로 만나는 사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다. 누구가 핸드폰으로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문학 장르인 디카시의 매력에 빠져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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