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는 아이와 학부모, 교사의 접점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시의 새로운 독법을 가져다줄 수 있다. 시의 언어가 조금만 휘어져도 난해하다며 시를 독해해달라는 독자의 자리와 오늘도 새롭게 태어나는 아휴와 같은 아이 사이에서 아휴를 발견하고 아휴의 세계를 함께한 시인과의 이야기가 궁금하고 기다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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